청년부 동계 수련회
이삭 목사님을 통해 전해 들었던 북한 성도들의 이야기 -소리 내어 기도하고 예배하지 못하는 그 설움과 순교의 이야기들-은 남한의 상황과 많이 대비되었습니다. 강화도에서 북녘땅을 바라보고 있을 때 무엇을 먹고 마실까 매일 하던 걱정과 염려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였습니다. 오직 복음이란 이름으로 영생과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했는가? 내가 상기되고 은혜를 입었을지언정 내가 시선을 두고 있는 저들은 그러한가? 이러한 마음이 들 때 제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기도밖에 없음을 알고 부르짖었습니다.